진웅섭 원장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개선 방안 준비 중”

입력 2015-04-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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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기업의 외상매출채권 미결제시 제재 강화·매출채권보험 활성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중소기업 납품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개선을 검토한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진 원장은 이날 울산 소재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금융회사 임원 등 총 23명이 참석, 자동차.석유화학 업종의 불황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질적인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한 진 원장은 중기 대표들이 관심 갖고 있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개선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구매기업의 외상매출채권 미결제시 제재 강화, 매출채권보험 활성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 관계자들에 대해선 중소기업과 거래 시 담보·보증 위주의 여신 관행을 지양하고 기술력, 사업전망, 대표자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대출을 결정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제기된 건의 및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금융애로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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