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은 24일 리노공업에 대해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도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Probe Card 사업(2013년 6억원 → 2014년 22억원 → 2015년 50억원 ~ 100억원 전망)의 고객선 다각화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2015년에도 매출액 1103억원(+18.1% YoY), 영업이익 388억원(+18.5% YoY)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IC Test 소켓의 추세적인 성장은 반도체 출하량 증가(Q↑), 소켓 소형화에 따른 ASP(P↑) 상승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 IT Smart Device가 다각화되면서 반도체 칩을 생산하기 위한 R&D Test와 양산물량이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조금 더 강화 (매출액 Growth CAGR 과거 3년 12.3% → 향후 3년 17.2%)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