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업황 고려시 밸류에이션 매력 크지 않아 -KB투자증권

입력 2015-04-23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23일 팬오션에 대해 “감자 여부 등이 주주가치에 주는 영향이 무시할 수 없지만 업황변동에 따른 레버리지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현재의 업황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생절차 졸업을 앞두고 기존 발행주식의 감자여부 때문에 막바지 진통을 겪는 상황”이라며 “팬오션의 주가는 감자 여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업황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차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에 따르면 팬오션의 실적은 선박의 70%가량을 spot 시장에 투입하고 있기 때문에 BDI로 대표되는 벌크시황의 변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데, 최근 BDI는 중국의 석탄 수입 감소 등으로 인해 역대 최저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영업 외비용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불과하므로 업황변황에 따라 순이익의 규모가 급변할 수 있다”며 “팬오션의 원가경쟁력을 감안하더라도 2015년 영업실적의 악화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홍국, 안중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09,000
    • -1.68%
    • 이더리움
    • 4,539,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3.66%
    • 리플
    • 3,031
    • -1.33%
    • 솔라나
    • 198,400
    • -3.27%
    • 에이다
    • 616
    • -4.35%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1%
    • 체인링크
    • 20,440
    • -2.67%
    • 샌드박스
    • 21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