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김연지, 씨야 활동 당시 언급…"나를 만들어준 팀...씨야 이름 계속 기억되길"

입력 2015-04-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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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김연지' '씨야'

(사진=방송 캡처)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서는 걸그룹 씨야 출신의 김연지가 출연해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날 '끝까지 간다'에서 김연지는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해 청중을 감동시켰다. MC 문희준은 "눈물이 나오려 하는데 참았다"고 말한 뒤 "돌아와줘서 감사하다"고 언급했을 정도였다.

김연지는 남규리, 이보람 등과 함께 지난 2006년 걸그룹 씨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2011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갔고 이날 '끝까지 간다'를 통해 4년만에 복귀했다.

김연지의 복귀로 씨야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과거 김연지는 다수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씨야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팀"이라고 언급하며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씨야라는 이름 역시 계속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연지는 최근 4년의 공백을 뒤로 하고 '잊었니'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끝까지 간다'를 통해 김연지를 접한 네티즌은 "끝까지 간다 김연지, 씨야 멤버였구나" "끝까지 간다 김연지, 남규리도 씨야 멤버였네" "끝까지 간다 김연지, 하나 둘씩 과거의 가수들이 복귀하는건가" "끝까지 간다 김연지, 씨야는 그냥 그렇게 해체된거였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끝까지 간다' '김연지' '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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