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고도화된 의료정보시스템 오픈

입력 2015-04-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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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 2.0 가동, 속도·안정성·편의성 대폭 개선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nU 2.0을 이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이 한층 더 고도화됐다.

22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의료정보시스템 ‘nU2.0’을 오픈하고, 안정화단계를 거쳐 고도화 버전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2009년 초 개원과 동시에 가톨릭중앙의료원산하 병원과 가톨릭의료협회계열 병원과의 의료정보 표준화와 정보 공유를 위해 처음으로 장착한 병원은 그동안 전인적 치료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대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 차원에서 진행된 nU2.0 사업은 기존 nU1.0보다 시스템 응답시간, 사용자 사용시간, 개발자 유지보수 시간 단축을 위한 속도부분과 오류발생 최소화, 품질향상의 위한 개발활동 강화 등 안정성, 병원간 차이와 업무간 특성 반영 및 업무환경 변화에 맞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입원진료, 외래진료, 외래간호 부문을 전면적으로 오픈했다.

nU 2.0을 운영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평화이즈는“사용자들이 속도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클릭 수를 줄이고 팝업창 통일, 드래그 앤 드롭 기능 추가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승기배 병원장은 “nU 2.0은 기존 nU1.0 대비 약 45%의 속도개선을 체감할 수 있어, 프로그램의 속도, 안정성 증대와 사용자 편의성까지 더해져, 의료서비스 질의 개선과 환자 안정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nU 2.0은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4월 여의도성모, 의정부성모병원 오픈, 5월에는 부천성모, 성빈센트병원을 순차적으로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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