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보약 ‘수의공신단’, 노령견 주인들에게 인기

김정열 한의학 박사 “안전성과 전문성 가진 반려동물 전용 한방 영양제품”

(사진=경희허브)

반려견 보약 열풍이 최근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보전달이 상대적으로 빠른 네티즌을 중심으로 반려견에게도 보약을 먹이는 새로운 풍속이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보약은 사람들이나 먹는 것으로만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일이겠지만, 이미 ‘반려견용 보약’은 온라인 판매 등에서 노령견 주인들에게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봄이 되면서 겨우내 웅크렸던 신체가 기온상승과 활동량 증가 등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나른함과 피로감·졸음·소화불량 등의 증상은 반려견들도 예외가 아니다. 더욱이 봄이 되면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시기로, 반려견들은 겨울보다 더 많은 영양분과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반려견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렇다 할 제품이 없던 실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영양제품인 ‘수의공신단’이 개발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한의학과 수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발한 이 제품은 출시 이후 반려동물 주인들로부터 뛰어난 효능·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한 김정열 한의학 박사는 “수의공신단에 사용되는 원료는 한의계에서 이미 수천 년에 걸쳐 임상을 통해 효능·효과를 검증됐다”며 “안전성과 전문성을 가진 반려동물 전용 한방 영양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이어 “반려동물에게 꾸준히 복용시킬 경우 건강의 유지는 물론, 슬개골 탈구 예방 및 관절기능 강화 그리고 피부 및 피모의 개선 등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