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음식점 사장의 갑질 "이런 십팔만원만도 못한..." [e기자의 그런데]

입력 2015-04-22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즘 대한민국의 흔한 레퍼토리 '갑질'

잊을만 하면 튀어나와

새삼 열 받게 하곤 하네요.


어제 오늘 계룡의 갑질 사장이 인터넷 세상을 달구고 있습니다.

계룡의 한 음식점 사장이 장본인인데요

밀린 임금 18만원을 달라면서 직원이 진정을 내자

10원짜리 다섯자루로 준 거죠.

(저거 바꿔 준 은행도 짜증났을 듯)


사장의 '갑질짓' 잔머리 하이라이트는

은행에서 준 10원짜리 종이 묶음을

일일이 뜯어놨다는 겁니다.

지폐로 교환도 어렵게 만든거죠.

이쯤되면 참 '인간아, 왜 그렇게 사니?'싶네요.


이 내용은 직원으로 일했던 아주머니의 아들이

'충남 계룡에 흔한 수산집 사장 인성' 이라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퍼졌습니다.

이 글에는 사장의 평소 스타일도 적혀 있습니다.

'점심장사 끝나고 쉬는 시간에 홀에서 쉬지도 못하게 하고

직원들 식사도 형편 없었다'고요.


(tvN 코미디빅리그 '갑과을')

이런 십 원짜리 같은 사장...

이런 십팔만원만도 못한 사장...

한 네티즌은 말했습니다.

그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은 뒤 10원짜리로 계산하겠다고요.

그 반응에 더한 댓댓글 하나.

"10원짜리로 계산하고 나서 맞는지 사장한테 세보게 하겠다." 까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48,000
    • +0.68%
    • 이더리움
    • 4,36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57
    • +1.93%
    • 솔라나
    • 190,000
    • +1.01%
    • 에이다
    • 567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1.11%
    • 체인링크
    • 19,010
    • +0.32%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