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토픽스지수 8년來 최고치…엔화 약세·수출기대심리에 ‘훈풍'’

입력 2015-04-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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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가 8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증시 상승기조가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4% 상승한 1만9909.09로, 토픽스지수는 1.66% 오른 1608.88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토픽스지수는 엔화 약세와 수출 호조에 대한 기대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600선을 일찌감치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토픽스 지수는 결국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후지 중공업이 1.9% 올랐고, 일본 철도회사 센트럴재팬레일웨이는 2.5%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 역시 수출업종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니와 파나소닉은 각각 0.08%, 2% 상승했다. 전자업종도 오름세를 나타냈는데, 카시오컴퓨터는 0.3% 올랐고,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어드반테스트는 1% 이상 뛰었다.

마스노 토시히코 SMBC프렌드 증권의 수석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실적이 좋을 경우) 매수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이날 상승세로 전날 하락폭을 만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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