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공익신탁 수익금 7억원 기부

입력 2006-12-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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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공익신탁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단체 및 수해 초등학교에 기증하는 ‘공익신탁 기부금 전달식’을 19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교육인적자원부 등의 추천에 따라 육영부문 42개 학교에 현미경, 컴퓨터, 아동용 도서와 보건복지부 추천 36개 사회복지단체에 물품 및 기증금 포함 총 7억원이 전달됐다.

특히 올여름 강원도지역의 집중호우로 학교 운동장 시설이 모두 파손된 경포대초등학교에 그네, 철봉 등 체육시설물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또 사회복지단체의 경우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시설위주로 지원기관을 선정, 해당시설의 보수 및 기자재 설치를 돕게 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8일부터 고객의 신탁 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육영 및 복지사업에 기부하는 공익신탁상품인 ‘하나 행복나눔신탁’을 판매해 현재 300억원의 모금실적을 보이고 있다. 모집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자녀의 육영사업이나 결식아동 및 무의탁 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두루 사용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1971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신탁법상 공익신탁 업무취급 허가를 받아, 지금까지 25회에 걸쳐 총 67억원 공익신탁 수혜금을 2273개처에 전달한 바 있다.

하나은행 김종열행장은 전달식을 통해 “이 같은 사업이 복지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익신탁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기부금액을 대폭 증액하고 사회복지 부문의 지원기관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김종열 하나은행장, 세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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