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차량경량화 소재 2공장 착공… 988억 투자

입력 2015-04-2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 예산에 건설, 차량경량화 제품 생산능력 60% 확대

현대하이스코는 충남 예산시에 988억원을 투자, 제2경량화 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2014년부터 충남 예산과 중국 톈진(天津)에 핫스탬핑(성형과 급랭을 동시에 해 고강도 부품을 생산하는 기술) 생산설비를 갖춘 차량경량화 공장을 건설해 왔다.

현대하이스코의 핫스탬핑 제품 생산능력은 현재 2100만매(枚)로, 오는 9월 예산 경량화 1공장이 완공되면 2800만매로 늘어난다. 여기에 이번에 추가로 증설하는 제2경량화 공장이 완공되는 2016년부터는 3500만매 이상의 제품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차량경량화 제품의 수요에 대응하고, 품질ㆍ원가ㆍ생산규모 등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자동차시장의 연비와 안전성 기준이 강화되면서 차량 경량화제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러한 수용에 대응해 핫스탬핑·TWB·하이드로포밍 등 차량 경량화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매진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7,000
    • +0.47%
    • 이더리움
    • 5,045,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58%
    • 리플
    • 697
    • +2.65%
    • 솔라나
    • 205,200
    • +0.54%
    • 에이다
    • 588
    • +1.03%
    • 이오스
    • 936
    • +0.54%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13%
    • 체인링크
    • 21,250
    • +0.52%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