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기성용 8호골'·레버쿠젠 '손흥민 18호골' 도전…새로운 기록 달성할까?

입력 2015-04-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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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왼쪽)과 레버쿠젠 손흥민(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중인 기성용이 시즌 8호골에 도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레버쿠젠의 손흥민도 시즌 18호골 도전에 나선다.

기성용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지난 4일 헐시티와의 리그 30라운드에서 시즌 7호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를 통틀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운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한 기성용이 이처럼 많은 득점에 나선 것은 그 의미가 크다.

레버쿠젠의 손흥민 역시 이날 시즌 18호골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이날 하노버 96과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장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36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차범근의 독일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인 19골을 2골 남겨놓고 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이 대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여부도 최대 관심사다.

기성용이 활약중인 스완지시티는 전반 35분 현재 0대 1로 레스터시티에 끌려가고 있다. 레버쿠젠은 전반전을 2대 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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