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요금 인상에 수도권 M버스도 따라서 '들썩'

입력 2015-04-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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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의 버스 요금 인상안에 'M버스'로 불리는 수도권 광역 급행버스 요금도 따라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권병윤 종합교통정책관은 17일 "광역버스의 84%를 직행좌석형 버스(빨간버스)가 차지하기 때문에 지자체가 요금을 올리면 M버스 요금도 그만큼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버스는 지자체가 담당하는 빨간버스와 국토교통부가 담당하는 M버스가 있다.

M버스의 기본요금은 2000원이고, 이후 5㎞마다 100원씩 올라간다.

반면 서울·경기·인천의 빨간버스 요금은 차이가 있다. 버스준공영제를 하는 서울시의 빨간버스 요금은 185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경기도는 2000원, 인천시는 2500원이다.

서울·경기·인천 3개 지자체는 올해 상반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빨간버스 요금의 경우 서울시는 450원, 경기도는 400원 또는 500원 인상을 각각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 요청한 상태다.

인천시는 빨간버스 요금은 두고, 시내버스 요금 인상만 추진하고 있다.

앞서 작년 6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M버스 기본요금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려달라며 국토부에 요금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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