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프로듀서'가 아닌 '프로듀사'인 이유

입력 2015-04-16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로듀사)

방송까지 한달 가까이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프로듀사' 인데요.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가 메가폰을 잡고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합니다. 여기에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등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죠. 프로듀사는 예능국 '프로듀서(Producer)' 즉 PD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런데 왜 드라마 제목은 '프로듀사'일까요? 여기에는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을 최고로 쳐주는 우리 사회 분위기가 담겨있습니다. 김수현은 부모님이 원하는 '검사'라는 직업 대신 사랑과 여자 때문에 방송국에 입사하는 공대길 역을 맡았는데요. 공대길은 부모가 원하는 의사·검사는 아니지만 현장에서 '커트'를 외치는 '사'자 직업이 프로듀사 생각한다는군요. 의미를 알고나니 어쩐지 허탈해지는 기분, 저뿐인가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8,000
    • -1.42%
    • 이더리움
    • 4,538,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2.31%
    • 리플
    • 3,040
    • -1.43%
    • 솔라나
    • 198,800
    • -2.5%
    • 에이다
    • 620
    • -3.43%
    • 트론
    • 434
    • +1.64%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1.48%
    • 체인링크
    • 20,590
    • -1.29%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