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경매 어플 '살카팔카' 론칭… 매매 시 낙찰 수수료 없애

입력 2015-04-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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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소비자-딜러 모두 수수료 없애 주목

그동안 온오프라인 중고차 경매 사이트나 어플은 중고차 거래 시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게 중고차 딜러를 통해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이 관례로 여겨 왔다. 온오프라인 중고차 경매 시 중고차 딜러가 지불해야 하는 높은 수수료가 고스란히 일반 소비자에게 전가돼 딜러는 소비자의 중고차를 헐값에 매입 하는 악순환이 반복돼 문제시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수료 없이 중고차 경매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살카팔카’가 론칭해 눈길을 끈다. 살카팔카는 중고차 경매 시 일반 소비자는 물론 판매하는 딜러도 일체 수수료가 없는 신개념 중고차 경매 어플이다.

살카팔카는 낙찰 수수료를 없애고 중고차를 팔때 최고가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소비자와 딜러 모두 추가적인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방식이 가능한 이유는 기존의 중고차 경매 어플은 딜러를 위한 어플과 소비자를 위한 어플이 따로 분리돼 있었지만 살카팔카는 '통합 솔루션'을 적용해 하나의 어플로 이원화된 기존의 번거로움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살카팔카 개발에 참여한 15명의 자동차 전문가들은 건강한 중고차 거래 시장을 위한 플랫폼인 만큼 국내 중고차 매매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살카팔카 조진학 대표이사는 “중고차 거래의 불편함을 없애고 관행적으로 지불했던 딜러의 낙찰 수수료를 생략한 세계 최초 파격적인 중고차 경매 어플”이라면서 "소비자는 물론 그동안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컸던 딜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살카팔카는 중고차 거래 시 소비자들의 불만사항 중 하나인 허위매물에 대한 문제도 해결했다. 매물 알람 등 자동 매물알림 시스템을 통해 허위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견 즉시 해당 회원을 퇴출하는 원-아웃제를 시행하고 재가입 자체를 사전에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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