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황사비 가득, 현재 농도는? "서울 보통 수준"

입력 2015-04-16 12:37 수정 2015-04-16 1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황사비 가득, 현재 농도는? "서울 보통 수준"

전국적으로 비가 5~10mm가량 내리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선 오후에 우박이 떨어질 것도 예측된다.

예상강우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북도, 경북내륙, 서해5도가 5~10mm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도 비 소식이 있겠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동해안,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이다.

문제는 이 비에 황사가 섞여있단 점이다. 중국발 황사의 영향 탓이다. 앞서 중국 베이징시 기상당국은 15일 오후 6시(현지시간) 베이징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안전 기준인 70㎍/㎥의 10배 이상인 700~800㎍/㎥을 넘었고 일부 지역은 1000㎍/㎥을 넘어 측정 불가 수준에까지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발 황사는 한반도 상공에도 영향을 끼쳤다. 16일 오후 12시 15분 기준 전국의 황사 농도는 보통수준이다. 서울 72㎍/㎥, 수원 74㎍/㎥, 춘천 83㎍/㎥, 강화 83㎍/㎥, 전주 47㎍/㎥, 광주 59㎍/㎥를 기록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사진 확산…출퇴근 목격담도
  • '밀양 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주셔서 감사…반짝하고 끝나지 않길"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리더 ‘정용진’의 신세계, 어떻게 바뀌었나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美 출장 성과에 “열심히 해야죠”
  • 18일 동네병원도, 대학병원도 '셧다운'?…집단 휴진에 환자들 가슴만 멍든다 [이슈크래커]
  • 15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을 돌려준다고?…‘희망두배청년통장’ [십분청년백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34,000
    • -1.34%
    • 이더리움
    • 4,919,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4.23%
    • 리플
    • 677
    • -1.88%
    • 솔라나
    • 209,100
    • -4.04%
    • 에이다
    • 597
    • -3.08%
    • 이오스
    • 954
    • -3.25%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38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050
    • -3.22%
    • 체인링크
    • 21,420
    • -4.63%
    • 샌드박스
    • 556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