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오윤아, 김희선 앞에서 상의 탈의...왜? "박영규는 내 원수"

입력 2015-04-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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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오윤아, 김희선 앞에서 상의 탈의...왜? "박영규는 내 원수"

(MBC 방송캡처)

'앵그리맘' 오윤아가 김희선 앞에서 상의를 탈의, 상처 투성이인 자신의 몸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9회에서 조강자(김희선)가 주애연(오윤아)에게 홍상복(박영규) 회장과의 관계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자의 물음에 애연은 갑자기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강자는 상처로 가득한 애연의 몸을 보고 깜짝 놀라며 "너 왜 이래?"라고 물었다. 애연은 "홍 회장과 무슨 사이냐고? 그 인간은 내 원수야. 더 보여줘야 하니?"라고 답했다.

이에 강자는 "미안해. 근데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만들 수 있니"라며 안타까워했다.

안타까워하는 강자와는 반대로 애연은 오히려 담담했다. 애연은 "돈이란 게 그런거다. 돈이란 게 사람을 쪽팔리게 만들고, 거짓말하게 만들고, 남의 돈에 욕심내게 만들고, 그러다가 얻어터지게 만든다. 네가 네 딸 지키려고 하는 것 처럼 나도 나 자신을 키려고 이러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강자는 "내가 도와주겠다. 홍회장 잡고 도정우 잡아넣고 강수찬까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애연은 "너 당장 학교에서 나가. 안 그러면 너 다쳐. 네 딸까지 다칠 수 있어. 이게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충고야. 여기서 더 가면 나도 너 보호 못 해줘"라고 경고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앵그리맘'의 시청률은 7.7%를 기록, 지상파 3사 수목극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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