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 손수현 뱀파이어 정체 알았다 ‘충격’

입력 2015-04-14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IOK미디어)

‘블러드’ 안재현이 손수현의 숨겨진 실체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IOK미디어) 17회에서는 지상(안재현)이 현우(정해인)가 완성한 ‘특수 약품’을 뿌리고, 숨어있는 ‘뱀파이어 감염자 색출 작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은 집에 침입한 재욱의 수하들을 물리치고 난 뒤, 수습하는 과정에서 가연으로부터 깜빡하고 환자에게 약을 투여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당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던 지상은 이내 뜬금없이 걸려온 가연의 전화가 어딘가 석연치 않음을 느끼고 투약기록을 열람, 가연이 거짓말을 했음을 알아냈다. 가연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환자의 기록에는 시간마다 꼬박꼬박 약이 들어갔음이 표시돼 있던 것. 그러면서 지상은 현우와 VTH 항체가 위험에 빠졌음을 알려준 의문의 문자를 보낸 사람이 가연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됐다.

특히 지상은 어린 시한부 환자 나정(홍화리) 때문에 심란한 가연을 위로해주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됐던 상황. 언제나 자신을 응원해주는 지상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낀 가연은 “저 알고 보면 그렇게 좋은 사람 아닙니다”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상은 “아니! 난 항상 니가 부러워. 누굴 대하든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라며 “그 모습... 항상 한결 같길 바라. 진심으로”라고 자신에게 특별한 후배인 가연이 부디 재욱과 한패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블러드’ 말미 지상은 마지막 확인을 위해 감염자를 구분해낼 수 있는 ‘특수 약품’을 몸에 뿌리고 가연을 찾아갔다. 간담췌 스테이션 앞에 있는 가연을 발견한 지상은 천천히 다가가며 가연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폈지만, 별다른 이상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던 상태. 하지만 지상이 안심하고 돌아서려던 찰나, 가연이 고통스럽게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가연이 VBT-01 감염자임이 확실시됨과 동시에 재욱과 관계가 있을 거란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상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21,000
    • -2%
    • 이더리움
    • 5,155,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65%
    • 리플
    • 731
    • +0.55%
    • 솔라나
    • 231,600
    • -4.89%
    • 에이다
    • 646
    • -2.86%
    • 이오스
    • 1,151
    • -1.46%
    • 트론
    • 159
    • -2.45%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00
    • -3.14%
    • 체인링크
    • 24,560
    • +7.02%
    • 샌드박스
    • 617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