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아놀드 슈왈제네거 "30년 전 체형으로 돌아가야"

입력 2015-04-14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터미네이터5' 아놀드 슈왈제네거 "30년 전 체형으로 돌아가야"

('터미네이터5' 예고편)

"30년 전 체형으로 돌아가야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67)는 2일 ET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터미네이터5'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나는 '터미네이터5'를 위해서 30년 전 체형으로 돌아가야 했다"고 혹독한 감량과 트레이닝을 했음을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슈왈제네거는 "1984년 내가 '터미네이터'를 처음 찍었는데, 그 당시와 '터미네이터5'에 등장하는 로봇의 체형이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31년전인 1984년 '터미네이터'의 악역 로봇인 T-800역으로 등장했다. 이후 '터미네이터: 심판의 날'과 '터미네이터3'에 출연하면서 시리즈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에 대해 "처음 맡아 봤던 악역"이라며 "상징적인 역할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터미네이터5'에서도 슈왈제네거는 미래 저항군의 리더인 존 코너(제이슨 클락)과 그의 아버지 카일리스 (제이 커트니),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락)을 보호하는 사이보그 역을 맡았다.

한편 14일 영화 '터미네이터5'의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토리 라인을 가늠해볼 수있는 이미지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상 속에는 영화 속 미래 인류의 지도자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가 로봇으로 변한 장면이 공개됐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를 살리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간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번 예고편에서 역시 카일 리스와 사라 코너가 적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주로 담겼다.

'터미네이터5'는 오는 7월1일 개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03,000
    • +0.66%
    • 이더리움
    • 4,36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65%
    • 리플
    • 2,859
    • +2.07%
    • 솔라나
    • 190,200
    • +1.01%
    • 에이다
    • 567
    • -0.3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0.81%
    • 체인링크
    • 19,030
    • +0.37%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