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입력 2015-04-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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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교보문고가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

4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가든에서는 석고마임으로 책 읽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18일에는 정호승 시인 낭독회와 책 읽기 플레시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스튜디오인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책과 음반을 리메이크해 광화문점 구서재에 특별 진열한다. 베스트셀러, 스크린셀러, 고전 등 지난 10년간 사랑받았던 책들 중 스티키몬스터의 이미지에 잘 맞는 표지로 책을 리메이크한다. 책은 ‘반지의 제왕’, ‘파이이야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을 포함한 30종이며 음반은 비틀즈, 마이클잭슨 등 LP판 22종이다.

20일 오전 10시 40분부터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센터와 함께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정품 콘텐츠 판매업체 인증 1호점으로 한 현판을 제공하고 출판 저작권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판식 후에는 교보문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작권 보호 홍보물 및 기념품, 책, 음반 등을 배포한다.

‘책의 날’ 하루 전인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연세대학교 산학협동연구관 310호에서 ‘동서양 출판시장의 과거, 현재, 미래’ 학술대회가 열린다. 교보문고와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문자연구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2부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루어진다.

23일 세계 책의 날은 에스파냐의 한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축일이며 또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유네스코는 매년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하였다. 인천시는 2013년 7월 19일 유네스코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함에 따라 세계에서 15번째, 아시아에선 3번째,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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