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낯가림 심한 강예원·이기적인 남자 성혁, 러브라인...3일 만에 키스? "머리 아프다"

입력 2015-04-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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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강예원 성혁, '해피투게더' 강예원 성혁

▲'해피투게더' 강예원 성혁(사진=kbs)

'해피투게더 3' 강예원과 성혁이 다른 연애관에도 묘한 케미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김민교와 오지호, 강예원, 홍석천이 출연한 가운데 김민교와의 친분으로 배우 성혁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성혁의 등장에 낯을 가리며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성혁에게 "강예원이 연애 1년 반 동안 키스를 안 한다고 한다. 깨물기는 가능하다고 하다"라고 말했고, 성혁은 "이런 분 의외로 3일 만에 할 수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이에 강예원이 불편한 얼굴을 하자 성혁은 “이런 분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고, 강예원은 “기가 너무 세신 것 같다. 머리가 아프다”며 당황해 했다.

특히 그는 강예원이 스킨십을 피하는 게 위생문제 때문이냐며 이해하려 했지만 강예원이 이를 부정하면서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 유재석이 "강예원 씨는 남자친구와 둘이 있는 것이 불편해서 친구들과 만난다"고 말하자, 성혁은 "나도 둘만 있는 게 불편해 친구들을 부른다"고 답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해피투게더 3' 강예원 성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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