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교장, 1만 2000명과 매춘… 미성년자도 있어

입력 2015-04-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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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사진=ANN 캡처)

일본의 전직 중학교 교장이 10대 소녀들과의 음란행위를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8일(한국시각) 일본 ANN은 요코하마의 시립중학교 전 교장인 A(64)씨가 지난해 1월경 필리핀 마닐라의 한 호텔에서 10대 소녀와의 음란행위를 촬영한 뒤 사진을 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더욱 놀라운 사실은 A씨가 학교에 부임했던 25년 전부터 1만 2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매춘을 했다는 것이다. 조사 관계자는 매춘 상대 중 10%가 미성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촬영해 저장한 14만장의 사진에 여성마다 각각 번호를 매겨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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