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전문 ‘암스트롱요양병원’, 통합의학 암센터 개설

입력 2015-04-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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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강화와 항암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양방/한방 협진 진료체계 확립

‘암스트롱요양병원’에서 최근 통합의학 암센터를 개설해 화제다.

암 환우 전문 병원 암스트롱요양병원의 통합의학 암센터는 한의학과 현대 의료 기기를 통합해 양/한방 협진 진료를 모토로 한다. 암 환자의 면역강화와 항암의 부작용, 제반 증상을 치료하는 데 있어 만족도와 치료율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암스트롱요양병원 통합의학 암센터는 개인별 체력과 암의 종류 및 기타 증상들을 종합해 환우에게 가장 적절한 패키지를 정한 후 치료하고 있으며, 증세가 변동되면 그에 따라 수정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통합의학 암센터에 갖춰져 있는 치료기구는 충분한 산소를 주기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고압산소 치료기’와 자연 전계가 인간을 비롯한 동식물에 유효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에 착안해 일본의 하라토시유키 박사가 개발한 제품인 ‘헬스트론 치료기’가 있다. 헬스트론 치료기는 상, 하부에 형성된 전기장에서 파생되는 기의 흐름이 몸 안의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되살려 주는 기구이다.

고압산소 치료기, 헬스트론 치료기 외에도 ‘공기압 마사지기’, ‘족욕기’, ‘토마리온’ 등과 니시의학에서 고안된 ‘붕어운동기’, ‘모관운동기’ 등이 있다. 이러한 치료기구들은 전신의 장기와 조직을 깨우고 순환을 도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암스트롱요양병원이 최근 개원한 신관의 통합의학 암센터는 탁 트인 주변 산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우들은 자연경관을 느끼며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합의학 암센터는 양의사와 한의사의 체계적인 진찰을 바탕으로 통합 패키지 치료를 제공한다.

암스트롱요양병원의 통합의학 암센터 강현빈 센터장은 “생명의 경계선에서 힘들게 암과 싸우는 암 환우에게는 여러 치료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얻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며 “바쁜 치료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환우들의 말을 귀담아듣고 있으며, 행복한 상담이 또 하나의 항암치료법이 된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성심을 다하는 것이 통합의학 암센터의 철학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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