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고성능 컴포지트 테펙스 BMW i8 배기구에 적용

입력 2015-04-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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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8 후면 배기구에 적용된 랑세스의 테펙스 소재. (사진제공=랑세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7일 자사의 고성능 복합재인 테펙스(Tepex) 소재가 BMW의 전기차 'i8'의 후면 배기구 커버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테펙스는 고성능 컴포지트 시트로, 자동차 부품의 기계적 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 i8의 후면 배기구 커버는 강화플라스틱(DLFT)을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랑세스의 테펙스 인서트 소재가 표면층에 적용됐다. 테펙스 인서트는 0.5㎜ 두께로 폴리프로필렌을 섞어 만들어졌으며 전체 체적의 47%가 단층의 연속유리섬유 직조물로 구성되어 있다.

랑세스 측은 테펙스 인서트가 커버의 강성을 상온에서 4배, 주행 시에는 6배 높인다고 밝혔다. 충격에 저항하는 성질도 폴리프로필렌 기반의 장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에 비해 실온에서 8~9배 가량 높고 영하 30도에서는 충격저항이 10배까지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랑세스 관계자는 “테펙스는 다른 부품이 강도를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차량 하부 부품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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