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아이덴트러스트, 전자인증서비스 도입 위한 MOU체결

입력 2006-1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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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전자무역추진센터(위원장 서정욱)는 11일 전자서명인증기관인 아이덴트러스트와 전자인증서비스 도입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자무역추진센터는 산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무역혁신계획 'e-Trade KOREA 2007'의 일환으로 신용장, 적하보험, 선적요청, 무역대금지급 등 대부분의 무역업무를 단일창구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전자무역허브를 현재 구축중에 있다.

무협에 따르면 아이덴트러스트사는 씨티그룹 등 세계 유수의 은행들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전자인증기관으로 현재 미국 연방정부 및 영국 금융결제원 등을 대상으로 전자서명인증서비스 도입 및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무역추진센터 관계자는 "전자무역이 익명의 불특정 다수와의 거액의 거래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거래의 안정성 확보가 관건이다"며 "특히 전자무역을 향후에 글로벌로 확산하기 위해 당사자의 신원확인과 거래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전자서명(Digital Signature)의 도입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금번 양 기관의 업무협정 체결로 인해 내년도에 시작하는 전자무역허브구축 3차 사업에서 추진할 예정인 전자선하증권 유통시스템의 구축 및 국가간 시범사업 추진을 글로벌 전자인증기반 아래 추진한다"며 "궁극적으로 전자무역허브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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