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이 생전 사랑했던 여자 모순균은 누구?

입력 2015-04-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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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유희사’ 스틸컷

고 장국영의 사망 12주기를 맞아 그가 생전 사랑했던 여배우 모순균이 주목받고 있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투숙하던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자살과 관련해 주목받은 인물은 모순균이었다. 장국영이 생전 사랑했던 여자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장국영과 모순균은 ‘여적TV’와 영화 ‘가유희사’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영화에서 장국영은 소씨 삼형제 중 셋째인 상훈 역으로 여성적인 성향의 남성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모순균은 소상훈과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게 된 말괄량이 여성으로 등장해 결국 작품에서 두 사람은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실제 장국영은 모순균의 아버지에게 담배와 술을 선물하는 등 모순균의 마음을 사기 위해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순균이 청혼을 거절했다. 장국영은 이후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해 “만약 당신이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고백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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