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사태'에 김태우, 오늘(1일) 긴급 기자회견 열어 맞대응...진흙탕싸움되나

입력 2015-04-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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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사태'에 김태우, 오늘(1일) 기자회견 열어 맞대응...진흙탕싸움되나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태우가 길건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한다.

이는 길건이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의 부당대우에 대해 비판한데 대한 대응이다.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은 1일 새벽에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어난 사건에 대해 소속사 소울샵의 입장을 밝혀드리기 위해 김태우가 기자간담회를 열고자 한다"이라고 밝혔다.

앞서 길건은 소울샵에 공동기자회견을 열자고 제안했지만 소울샵은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거절했다. 이에 길건은 지난달 31일 단독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의 이사로 있는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와 김태우의 장모 김민정 본무의 경영횡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길건은 지난해 11월부터 소울샵과 법적 분쟁 중이다.

소울샵은 소속가수와의 분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인 메건리도 지난해 11월 돌연 '경영진의 횡포'를 이유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 승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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