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 측 "안재욱과 잘 어울려, 요즘 행복해 보인다"

입력 2015-03-3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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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엔터테인먼트)

안재욱과 결혼하는 뮤지컬 배우 최현주도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최현주 측은 31일 “안재욱씨 소속사에서 결혼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로 했다”며 “우리 쪽에서 따로 준비한 자료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최현주 커플은 너무 보기 좋고 잘 어울린다. 최현주 씨도 요즘 기분 좋아보이고 행복해 보인다”고 귀띔했다.

그는 항간에 불거진 5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현주 측은 “예쁘게 만나고 있었고 결혼도 생각하고 있었을 때 기사가 났다. 결혼 일정이 확정된 것도 아닌데 기사가 났던 것”이라며 “그 이후 준비가 빨라져서 6월 1일로 결혼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결혼 이후에도 최현주는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현주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재욱은 이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안재욱 측은 "결혼은 맞다.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정신이 없다. 결혼설 보도가 됐을 때는 결정된 것이 없었는데, 그 이후에 서로 결심하고 빠르게 준비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재욱-최현주는 지난 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 연기하면서 호감을 갖기 시작했고, 지난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안재욱-최현주는 오는 6월 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와 사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별은 내 가슴에''해바라기''나쁜 친구들''엄마야 누나야''선녀와 사기꾼''오필승 봉순영''미스터 굿바이''빛과 그림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잭더리퍼''황태자 루돌프''태양왕' 등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혔고, 한국과 일본에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현주는 2005년 극단 사계의 단원으로 활동했고, 뮤지컬 두 도시민의 밤''닥터 지바고''지킬앤하이드''아이러브유''몬테크리스토''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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