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윤현민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31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소연, 정경호, 윤현민, 지영수 PD 등이 참석했다.
이준희 역의 윤현민은 이날 “드라마 타이틀처럼 ‘순정’의 사랑을 해본 적 있나?”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현민은 “중학교 때 그런 적 있다. 교회누나였다. 제가 야구부였는데 주장 형이랑 사귀셨다. 그 때 말고는 기본적으로 저는 바라보는 스타일이 아니다. 실제로는 적극적인 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윤현민은 “마음에 드는 사람에 대해 실패할 경우가 있나?”란 질문에 “없다”고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4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