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가 금리인상…코스피 강세로 이어질 것-KTB투자증권

입력 2015-03-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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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코스피가 강세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31일 김한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경우 1994년 미국의 금리인상 후 가벼운 단기조정 후 재차 상승세를 유지했고 2004년에는 금리인상 전 주가가 선조정을 보였지만 이후 상당 기간 강세를 기록했다”며 “이번에도 미국 금리인상이 한국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기간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이 상당기간 예고됐고, 기대했던 경기회복이 확인되는 과정에서 미국이 경기회복을 저해할 정도로 무리하게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낮다”며 “금리인상 시점을 전후로 각국 증시가 단기조정을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주가상승의 조합은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와 맞물려 원화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원ㆍ달러는 과거 미국이 금리를 올린 4개 국면에서 모두 강세기조를 보였다”며 “원화는 미국 금리가 인상될수록 더욱 강세로 기우는 성향이 강했는데 이는 미국 금리인상 기간 중 세계금융위험 완화와 한국의 수출경기 회복이 동시에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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