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리버풀 고별전, 2-2 훈훈하게 마무리…제라드는 페널티 킥으로 두골

입력 2015-03-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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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리버풀 고별전, 2-2 훈훈하게 마무리…제라드는 페널티 킥으로 두골

▲제라드 퇴장(사진=방송 캡처)

스티븐 제라드의 고별전이 2-2로 마무리됐다.

리버풀 올스타 자선 경기는 팀 제라드와 팀 캐러거로 나뉘어 A매치 휴식기인 29일 오후 10시 5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서 펼쳐졌다.

경기의 첫 골은 마리오 발로텔리가 기록했다. 전반 9분, 발로텔리는 20여 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2분 발로텔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드로그바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점차 리드를 팀 캐러거가 가져간다.

이 경기의 주인공 제라드 역시 전반 37분 싱클레어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스스로 자리를 빛냈다. 전반전은 팀 캐러거가 2-1로 앞선 채 마무리 됐다.

후반 23분, 캐러거가 제라드의 패스를 이어받은 수아레스에 파울 페널티킥을 내줘 다시 한 번 제라드에 골을 만들어 내 동점을 만든다.

제라드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명단을 꾸렸다. 과거 리버풀에서 호흡을 맞췄던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투톱으로 나서고 티에리 앙리(은퇴), 존 테리(첼시) 등 비 리버풀 출신도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캐러거 팀도 유명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디디에 드록바(첼시)와 크레이그 벨라미(카디프시티), 디르크 카윗(페네르바체), 페페 레이나(바이에른 뮌헨)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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