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 "독일 여객기 부조종사 의도적 추락"[3보]

입력 2015-03-26 2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떨어진 저먼윙스 여객기는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추락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 검찰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검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조종실 음성녹음장치를 확인한 결과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여객기를 파괴하려 한 것 같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BFMTV가 보도했다

브리스 로뱅 검사는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조종실 문을 열지 않았으며 여객기가 하강하도록 버튼을 눌렀다"고 밝혔다. 부조종사는 기장이 문을 두드렸지만 조종석 안에서 문을 열지 않았다는 것이다.

로뱅 검사는 "음성녹음장치를 확인한 결과 마지막 순간까지 부조종사의 호흡은 정상이었으며 조종실에서는 침묵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조종사가 조종실을 떠나고 나서 부조종사는 한마디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로뱅 검사는 부조종사는 독일 국적으로 테러리스트로 분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저먼윙스 여객기는 지난 24일 스페인에서 독일로 운항하던 중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뒤 몇 분 뒤 3만2000피트(약 9754m)를 급강하해 알프스 산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자 150명이 모두 사망했다.

로뱅 검사는 "추락할 때 프랑스 관제탑이 '메이데이'라는 조난신호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39,000
    • -0.14%
    • 이더리움
    • 3,027,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22%
    • 리플
    • 2,018
    • -0.3%
    • 솔라나
    • 126,500
    • +1.04%
    • 에이다
    • 383
    • -0.52%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20
    • -3.01%
    • 체인링크
    • 13,220
    • +0.3%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