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박근형 때문에 울었다...연기를 정말 잘하지 않나” [‘장수상회’ 시사회]

입력 2015-03-26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윤여정이 26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윤여정이 박근형과 호흡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6일 서울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장수상회’(제작 빅피쳐,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강제규)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시사 후 윤여정은 "박근형 때문에 울었다. (박근형이) 연기를 정말 잘하지 않나"라고 극찬했다.

이어 윤여정은 "박근형을 반세기 동안 봤다. '꼭지'에서 원수 같은 부부로 나왔고, '장희빈'에서 끔찍하게 사랑한 후 이번에 만났다. 다시 만나서 작품을 한 데 큰 의미가 있다. 감개무량했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극 중 해바라기 같은 미소와 민들레 같은 다정함을 가진 꽃집여인 금님 역을 맡았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까칠한 노인 성칠이 금님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가족애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열(엑소)이 출연하며 ‘마이웨이’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를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9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3,000
    • +0.85%
    • 이더리움
    • 4,37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84%
    • 리플
    • 2,865
    • +2.1%
    • 솔라나
    • 190,600
    • +1.22%
    • 에이다
    • 567
    • -0.53%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1.22%
    • 체인링크
    • 19,060
    • +0.37%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