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최양희 미래부 장관, 재산 32.7억원 신고

입력 2015-03-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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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난해 보다 2억6509만원이 증가한 32억786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가 공개한 '201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최 장관과 배우자가 보유한 재산은 32억786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 장관은 본인과 부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신동아아파트(약 52평), 강남구 삼성2동 힐스테이트(약 25평) 등 16억 678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본인과 부인 명의의 예금이 20억8394만원으로 나타났다. 예금 변동 사유로는 한국교직원공제회나 급여 저축 등에 따른 증가로 기재했다. 부채를 제외한 재산 신고액은 총 32억7860만원이다.

다만 최 장관은 장남의 재산 공개에 대해서는 '독립 생계 유지자'라며 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석준 제 1차관이 신고한 재산규모는 7억3209만원이다. 이전보다 3703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최재유 제 2차관의 재산은 2179만원이 늘어난 7억 2283만원으로 조사됐다.

미래부 산하기관장 중에서는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의 보유재산이 165억8240만원을 신고해 미래부 장ㆍ차관과 산하기관장을 통틀어 가장 많았다.

반면 한선화 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채무로 인해 재산이 -7억9629만원으로 가장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부 소속 41명의 고위공직자는 지난해 평균 재산이 22억2611만원이었다. 전년보다 평균 1581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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