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ㆍ중장년 내일 위한 ‘직업능력개발사업’ 실적 저조…노동의 질 악화 우려

입력 2015-03-26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근로자의 내일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사업’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취업난은 갈수록 심화하고, 정년이나 명예퇴직 등으로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도 늘고 있지만 더 나은 일자리로 이직하거나 재취업을 위한 여건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다.

2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건수 7만1832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5.9%나 감소했다. 고용기금에서 지출되는 지원금액은 1년 전보다 3.3% 감소한 495억7000만원으로 3.3%이었다. 작년 6월(451억6000만원) 이래 8개월만에 최저치다.

작년 7월부터 600억원대를 유지하던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금액은 12월 1020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올해 1월 566억8000만원으로 반토막 나는 등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사업별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제(306.5%)의 지원실적은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한 반면, 직업능력개발훈련(-22.7%)나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31.2%) 등은 지원 실적이 줄었다.

직원능력개발사업은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업훈련 및 교육훈련을 시행하는 사업주와 자기능력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에게 훈련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근로자들이 직업훈련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노동력의 질 저하를 우려케 하는 대목이다. 특히 고용률 70%라는 국정과제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취업 및 창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이 필요한 구직자에게 고용노동부에서 국비를 지원해 실시하는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의 활용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52,000
    • +0.77%
    • 이더리움
    • 3,102,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0.07%
    • 리플
    • 2,067
    • +0.34%
    • 솔라나
    • 130,600
    • +0%
    • 에이다
    • 393
    • -0.76%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243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10
    • -0.32%
    • 체인링크
    • 13,450
    • -0.44%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