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밑바닥 기는 상태…세상이 두려워진다"

입력 2015-03-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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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밑바닥 기는 상태…세상이 두려워진다"

(사진=홍가혜 트위터)

지난해 세월호 관련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던 홍가혜 씨가 최근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홍가혜 씨는 22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죽지도, 이렇게 살지도 못하는 아무런 희망 없는 '진짜 밑바닥을 기는 상태'로 있다 보니, 가끔씩 나가는 세상 밖이 점점 두려워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홍가혜 씨의 글 하단에는 현재 상태를 암시하는 듯한 '건드리지 않으면 온순한 Grasshopper'라는 문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Grasshopper'는 한국말로 '메뚜기'를 뜻한다.

한편,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가혜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신에 대한 비방 댓글을 올린 800여 명의 네티즌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피고소인들은 향후 취업 불이익 등을 우려해 홍가혜 씨 측 대리인 사무실로 연락한 뒤 200~500만원의 합의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형편상 먼저 200만~300만 원을 건넨 뒤 차후 추가 금액을 더 내는 분할 약정 형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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