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상장공모 신고서 효력 발생

입력 2006-12-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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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300만주 청약 28일 상장예정…올해 코스피시장 마지막 신규상장사 될 듯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비엔엑스(BNX)’, ‘탱커스(TANKUS)’ 운영업체 아비스타가 상장공모를 위해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의 승인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아비스타는 오는 13~15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오는 28일 상장, 올해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감독원 및 아비스타 대표주관 증권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공모를 위해 지난달 20일 제출한 아비스타의 유가증권신고서가 이날자로 효력이 발생했다.

신고서의 효력 발생은 아비스타가 최초 제출한 신고서상의 일정대로 상장공모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모주식은 300만주. 공모가격 결정을 위한 기관투자가(일반기관 및 고수익펀드)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오는 8일 실시된다.

이어 우리사주조합(이하 공모주 배정분 20%ㆍ60만주) , 기관(60%ㆍ180만주), 일반투자자(20%ㆍ60만주)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청약을 받게 된다.

공모가 확정전 대표주관 증권사가 산정한 주당 평가가치는 1만3407원(액면가 500원). 이를 바탕으로 아비스타는 공모희망가를 1만원~1만2000원으로 제시해 놓고 있다.

아비스타가 공모를 마치면 오는 28일(예정) 신규상장해 올해 유가증권시장내 마지막 신규상장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비스타는 지난 2000년 11월 설립된 패션전문업체로 ‘BNX’, ‘TANKUS’ 등 여성 영캐주얼 패션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 9월말 기준 총자산이 591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 697억원, 영업이익 96억원, 순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올 1~3분기에는 각각 621억원, 98억원, 85억원을 나타내며 실적 호전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 자본금은 35억원(발행주식 700만주, 액면가 500원)으로 최대주주인 김동근 대표이사(52.91%)가 특수관계인 3명을 포함해 61.55%(431만주)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아비스타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상당수 출자 은행들에게도 ‘알찬’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지 흥밋거리다.

현재 외환은행은 아비스타 지분 6.95%(49만주)를 보유하고 있고, 우리은행과 기업은행도 각각 3.71%(26만주), 1.49%(10만주)씩을 갖고 있다.

다만 보유주식에 대해 증권예탁결제원에 자발적 보호예수 조치를 함에 따라 아비스타 상장일로부터 2개월간은 매각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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