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 김, 릴리M, 정승환, 이진아 TOP4에 올라

입력 2015-03-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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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4’ 케이티 김, 릴리M, 정승환, 이진아가 TOP4에 올랐다.

케이티 김, 릴리M, 정승환, 이진아가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TOP4로 결정됐다. 에스더 김과 박윤하는 탈락해다.

그동안 자작곡을 불러왔던 이진아는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불러 270점을 받았다. 심사위원인 유희열과 양현석은 “지금까지 내가 들어 본 유재하의 곡 리메이크 중 가장 좋았다”, “이진아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 기대만큼 편곡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귀로는 좋은데 마음이 안 움직인다”며 감동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박윤하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해 269점을 획득했다. 합창단과 함께 웅장한 느낌을 줬지만 박진영은 “원래 잘하던 것에서 머무르기만 한 것이 아쉽다. 변화를 주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원곡자가 박윤하의 무대를 봤으면 감탄 했을 것이다"고 칭찬했지만 양현석은 "절호의 찬스인 곡을 기대보다 못했다. 강약 조절이 필요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릴리M은 키샤 콜의 '러브'를 선곡해 284점을 얻었다. 양현석은 "유튜브로 릴리M을 봤으면 아프리카에 있어도 만나러 갔을 것이다"며 극찬했고, 박진영은 "고음이 조금 아쉬워 5점을 깎았다. 애드리브는 아직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을 만들어냈다"고 만족했다. 유희열은 "어린 나이를 생각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god ‘촛불하나를 선곡한 케이티 김은 박진영과 양현석으로부터 “두 소줄 듣고 느낌이 왔다”, “대 만족이다”는 칭찬을 받으며 288점을 획득했다. 유희열도 "큰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아는 것 같다”고 칭찬했지만 “케이티 김의 매력이 살짝 떨어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정승환은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열창해 271점을 얻었다. 유희열은 "정말 많은 사람이 정승환 군이 발라드 부르는 걸 좋아한다"며 “정승환의 노래는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담백해서 우리 생각이 들어갈 여지를 준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양현석과 박진영은 "무대 세트와 조명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조금 아쉽다", "갑자기 가사를 또박 또박 발음해서 자연스러움이 떨어진다. 말처럼 들리는 느낌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원더걸스의 '투디티(2 Different Tears)'로 춤과 노래를 함께 선보인 에스더 김은 고음 부분에서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정말 잘 하다가 리듬이 빨라지는 부분에서 고음이 빨라졌는데 본인이 느낀 것 같다. 빨라진 다음부터 당황한 것 같다. 비교적 잘 추스르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리듬과 음정이 흔들리면서 뒷부분이 흔들렸다. 이번 무대는 에스더의 단점들이 조금씩 묻어 있었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오늘 무대는 모션 생각하느라 집중이 안 된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탈락한 박윤하는 "많은 가르침 주신 심사위원들과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에스더 김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았다. 아쉬움은 없다. 가수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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