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ID 하니, 중국어-영어-수학 '척척'..."미모+몸매+지성, 레전드답네"

입력 2015-03-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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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JTBC 방송 캡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ID 하니가 출중한 외국어와 수학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1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경기도 과천외고에 등교한 강남, 남주혁과 새 멤버 강균성, EXID 하니, 강용석, 은지원, AOA 지민,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교과서를 받자마자 "재미있겠다"고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었어요?"라고 물었고 하니는 "열심히 했었어요"라고 답했다.

하니는 이어 "솔직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다녀서 내신 관리는 잘 못했다"며 "중국에 유학 갔을 땐 그 부에선 항상 1등이었다"고 밝혔다.

중국 유학파 출신인 하니는 유창한 중국어 회화 실력을 과시할 뿐 아니라 영어까지 능통한 모습을 보였다. 20점 만점의 중국어 시험에서 19점을 받았으며 회화 시간에는 완벽한 성조와 발음으로 환호를 받았다.

하니의 '엄친딸' 면모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미적분 시간에는 '멘붕'에 빠진 AOA 지민의 답까지 알려주며 모든 문제를 맞춰 수학 실력을 뽐냈다.

이에 강남은 "얄밉다. 너무 완벽하니까"라고 하니를 질투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니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하니, 미모몸매 지성 다 갖췄네" "EXID 하니 레전드답네" "EXID 하니 아이큐도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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