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상률 靑교육문화수석, 스마트폰 해킹 당해”

입력 2015-03-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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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스마트폰이 최근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8일 김 수석의 공무 스마트폰이 해킹됐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확인 결과 제보 내용은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김 수석의 스마트폰에서 발송된 스미싱 문자의 캡쳐 화면을 입수했다”며 “이 화면에 따르면 스미싱 문자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여 악성앱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스마트폰 보안수칙”이라며 “대통령의 코앞에서 보좌 업무를 맡고 있는 공직자가 했을 실수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청와대와 비서실장, 나아가 대통령의 공무폰까지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라며 “해킹 당한 스마트폰을 포함해 2차, 3차 확산 여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사안의 엄중함으로 비추어 볼 때 조사결과 책임이 드러나는 사람들을 모두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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