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드 논란’, 미국이 빨리 해명해야”

입력 2015-03-17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반도 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논란에 대해 미국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엘렌 김 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카네기재단에서 열린 ‘한미관계와 지역안보’ 세미나에 참석해 “(미국 정부는) 동맹국인 한국 내에서 사드가 더는 논란이 되지 않도록 빨리 해명하고 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사드문제는 기본적으로 한국 정부가 자체적인 전략적 판단에 따라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할 문제이지, 중국과 같은 외부국가가 강요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지금 한국 내에서는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정치적 논란이 너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으로서는 미·중 경쟁구도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을 결정해야할 상황에 놓이는 것이 최악에 시나리오인데, 중국이 사드 논란을 이용해 한·중협력관계를 시험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지영 아메리칸대학 교수 역시 “중국이 사드 논란을 고리로 미국 미사일 방어(MD)체계에 대항하는 무기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드 논란은 동북아 지역 내에서 무력충돌 경쟁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 특사와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대북협상특사,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연구원,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등도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나마, 규모 7.7 지진에 국가비상사태 선포⋯27명 부상
  •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5개월 만에 1위 탈환…결제액 1200억원 회복
  • 국내 주식 5.5조 판 개미…하반기 美 주식 10조 쓸어담았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강남·용산은 하락세 지속
  • '100주년' 한글날, 관심 가장 큰 세대는 20대 [데이터클립]
  • 성심당 문 닫습니다, 단 하루만
  • 상속·고령농·임대차 농지, 정부 전수조사 처분 제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88,000
    • +0.32%
    • 이더리움
    • 3,420,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380,300
    • +0.37%
    • 리플
    • 1,908
    • -0.26%
    • 솔라나
    • 150,000
    • +0.2%
    • 에이다
    • 339
    • +0.89%
    • 트론
    • 452
    • +0.22%
    • 스텔라루멘
    • 267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00
    • +2.12%
    • 체인링크
    • 17,770
    • +1.72%
    • 샌드박스
    • 88.68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Spiko Series B $90M
    • 2 Ripple $500M
    • 3 World OTC $52.5M
    • 4 Axis Robotics Seed $12M
  • 인기 프로젝트
    • 1 ShareX 인기지수 336
    • 2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30
    • 3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301
    • 4 StarkNet 인기지수 27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59
    • Allora $43.8M · 유통량 89% D-31
    • Capricorn $16.2M · 유통량 53% D-12
    • Scroll $2.4M · 유통량 51% D-11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