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스캔들’ 힐러리 “공화당, 여성에 대한 3중 딴죽걸기” 정면 비판

입력 2015-03-17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사진=AP/뉴시스)

‘이메일 스캔들’에 휩싸인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공화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공화당이 인신매매방지법(human trafficking bill) 사전 처리를 요구하며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을 연기하자 힐러리가 작심하고 비판 발언을 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클린턴 전 장관은 트위터에 ‘여성에 대한 의회의 3중 딴죽걸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첫째는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법무수장인 ‘위대한 지명자’의 인준을 막는 것이고 둘째는 인신매매 희생자들을 두고 정치게임을 하고 있으며 셋째는 여성의 건강 및 권리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글은 국무장관 재임 중 관용 이메일 대신 개인 이메일만 사용해 곤경에 처한 클린턴 전 장관이 지금의 위기국면을 돌파하고 동시에 여성 표를 겨냥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내달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 클린턴 전 장관은 현재 여성계를 포함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전방위로 접촉하며 지지세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논란이 되는 인신매매방지법은 낙태 허용 및 예산지원에 관한 것이 주요 쟁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2: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00,000
    • -3.49%
    • 이더리움
    • 3,292,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3%
    • 리플
    • 2,190
    • -3.18%
    • 솔라나
    • 135,100
    • -3.91%
    • 에이다
    • 409
    • -5.1%
    • 트론
    • 453
    • +0%
    • 스텔라루멘
    • 252
    • -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50
    • -2.92%
    • 체인링크
    • 13,790
    • -5.55%
    • 샌드박스
    • 12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