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시장, 정책 기대감 유지로 금리 상승 쉽지 않아-KB투자증권

입력 2015-03-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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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크레딧 시장은 오는 18일에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별개로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수양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형성과 불안정한 수급 상태를 고려하면 크레딧 시장의 르네상스는 장기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금리 인하 이후 수요 우위 흐름이 이어지면서 공사채 및 여전채 스프레드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공사채 3년물은 스프레드(금리차) 부담이 상승하겠으나 지방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부채규모 관리가 이어지면서 MBS(주택저당채권) 중심의 발행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여전채는 금리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 등으로 단기물 위주의 추가적인 강세 여력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는 18일에 예정된 FOMC 정례회의 결과와는 별개로 글로벌 금리가 본격적인 상승추세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경기 역시 개선의 불확실 영역이 여전히 높아 바닥을 확인하고 금리 상승으로 연결되기까지 아직 확인해야 할 조건이 많이 남아있다”며 “정책 기대감 형성에 따른 금리 상승 압력 제한은 크레딧 채권 매수세를 보다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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