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서형, 과거 KBS 공채 제명 위기 고백…"PD가 재떨이를 던졌다?" 충격

입력 2015-03-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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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승승장구' 영상 캡처
'런닝맨' 김서형이 과거 KBS 공채 제명 위기를 고백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서형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공채탤런트 신인시절 KBS 연기대상 무대 연습 때문에 한 드라마 대본 연습에 지각했다"면서 "늦어서 대본 연습 중에 맨 끝에 앉았는데 PD가 '왜 늦었어?'라며 재떨이를 던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스쳐지나갔다. 맞출려고 던진 것이었다. 이 때문에 죄송하다는 말도 안나오더라"면서 "어이가 없어서 PD를 빤히 쳐다봤다"고 덧붙였다.

결국 김서형은 해당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KBS 공채 제명 위기도 있었다. 김서형은 "사건 이후 다른 곳에서도 연락이 거의 없었다"면서 "친한 PD 중 한명도 나한테 결혼이나 하라고 했다. 오기로 지금까지 왔다"고 전했다.

한편 김서형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물의 요정' 특집에 예지원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김서형의 KBS 공채 제명 위기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서형 KBS 공채 제명 위기, PD가 정말 심했네" "김서형 KBS 공채 제명 위기, 방송쪽도 문제가 많구나" "김서형 KBS 공채 제명 위기, 저런 위기에서 지금까지 성공한 모습 보니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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