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유가상승·지표부진 '혼조'

입력 2006-12-01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11월을 마감했다. 다우와 나스닥은 소폭 하락한 반면 S&P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난방유 재고 감소 등으로 63달러선까지 올랐고,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80포인트(0.04%) 내린 1만2221.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6포인트(0.02%) 하락한 2431.7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15포인트(0,08%) 오른 1400.63으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63%(0.55%) 오른 479.02로 하루만에 반등했다.

유가 상승으로 오일, 가스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반면 월마트의 12월 매출증가가 1%이하에 머물것이라고 발표하며 소매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화이자는 연간 수익전망을 상향조정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날 시카고 구매관리협회는 11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9를 나타내며 2003년 4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11월에만 4.2% 오르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67달러(1.1%) 오른 63.13달러로 9월 18일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11월 한달간 다우지수는 1.2% 올랐고 나스닥과 S&P500은 각각 2.7%, 1.6%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9,000
    • -1.17%
    • 이더리움
    • 4,233,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48%
    • 리플
    • 2,787
    • -2.59%
    • 솔라나
    • 184,600
    • -3.8%
    • 에이다
    • 548
    • -4.0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50
    • -4.7%
    • 체인링크
    • 18,310
    • -4.09%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