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MWC 2015 동반 전시 벤처 글로벌 진출 성공

입력 2015-03-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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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 참가했던 나노람다 최병일 대표(왼쪽)가 전시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최대 이동통신전시회 ‘MWC 2015’에서 동반 전시했던 중소벤처기업이 속속 해외 업체들로부터 ‘추가 구매진행 협의’ 요청을 받는 등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WC에 참가했던 아이에스엘코리아는 현장에서 미팅을 가졌던 터키 최대 가전업체 B사측에서 한국에 돌아온 뒤에 메일로 추가협의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이에스엘코리아는 작년 국내에 출시한 휴대용 전자칠판 솔루션인 ‘빅노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이번 MWC에서 첫 선보이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빅노트는 PC화면과 연결된 TV·빔 프로젝터 등 모든 영상장치의 화면에서 터치와 드로잉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무게 230g의 특수 카메라와 전자펜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SK텔레콤의 파트너로서 MWC에 참여했던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나노분광센서 제작업체인 나노람다도 MWC 기간 중 약 130여건의 현지 미팅을 가진데 이어 국내로 돌아온 뒤에도 해외업체 3곳과 구매진행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SK텔레콤과 함께 공군 무선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 중인 사이버텔브릿지도 기존 TRS(주파수공용통신)나 무전기를 대체하는 LTE 기반의 IP PTT(Push To Talk) 재난망 솔루션으로 모토롤라·노키아와 PTT 솔루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협의했고, 미국 LA경찰서와 911관련기관에 서비스 데모를 진행 예정이다.

SK텔레콤은 MWC 전시에 처음으로 참가한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중소 파트너사들에게 전시 공간 대여 및 전시 부스 설치 관련 비용을 비롯해, 항공권 등 행사 참가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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