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첫 방송, 김성령 강렬한 첫 등장…조한철과 치열한 혈투

입력 2015-03-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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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왕의 꽃’ 김성령이 강렬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첫 방송에서는 레나(김성령)가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는 도신(조한철)과 혈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나를 공사장으로 부른 도신은 레나의 과거가 담긴 핸드폰을 가지고 레나를 협박했다. 도신은 “수정아. 오래되긴 오래됐다. 35년 전 부르던 니 이름이 수정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레나는 “대체 나한테 왜이래 내가 도대체 뭘 어쨌다고”라며 화를 냈다.

도신은 “여기 니가 이수정이던 시절 모든게 다 있다. 신문사로 넘길수도 있고 너한테 줄수도 있어”라며 거액의 돈을 요구했다. 레나는 반항했고 도신은 레나의 뺨을 쳤다. 도신과 레나의 혈투 끝에 레나는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몬 도신을 벽돌로 머리를 쳐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게 만들었다.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방송되는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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