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7년 만에 친정팀으로 '컴백'… "우리 주영이가 달라졌어요"

입력 2015-03-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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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박주영 컴백

▲박주영. (연합뉴스)

박주영이 7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를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FC 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에 앞서 박주영 팬 사인회를 연 것.

특히 박주영은 이날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전 달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박주영은 팬들과 소통에 소극적인 선수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박주영은 하프타임을 이용, 공식 입단식도 갖을 예정이다. 입단식에는 그간 박주영이 보여준 활약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팬 대표가 박주영에 꽃다발을 전달하고 박주영은 팬들을 위해 친필 사인볼을 건네줄 예정이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주영, 환영합니다" "박주영,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박주영, 제발 실력 좀 발휘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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