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10억 달러 규모 ‘KDB오션밸류업 펀드’ 조성 ... 해운사 첫 투자

입력 2015-03-13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운‧조선사 및 은행‧증권사와 해양산업지원펀드 결성

▲(왼쪽부터)대우조선해양 서재탁 상무, 부산은행 김승모 부행장, 산업은행 김병호 해양산업금융본부 본부장, 시노코페트로케미컬 김남덕 대표이사, 대우증권 강성범 본부장, 산은자산운용 서상철 대표이사(사진=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조선ㆍ해운사, 시중은행 등과 공동으로 10억달러 규모 ‘KDB오션밸류업 펀드’를 조성해 제1호 투자를 실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은은 주축 투자자로서 KDB오션밸류업 펀드에 7억달러를 투자하며, 해운·조선사와 금융기관은 각각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로서 해당 펀드에 참여한다. 투자 대상은 국내외 해운사의 신조 및 중고 선박 운영 및 해양플랜트다.

이번에 진행되는 ‘KDB오션밸류업 펀드’ 1호 투자는 국내 해운선사인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이 로열 더치 쉘 그룹과 장기 운송 계약을 체결한 건으로,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중인 MR 탱커 5척의 건조자금 중 15억4500만달러의 후순위 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산은은 해당 펀드 조성으로, 국내 해운사의 원활한 선대 확충을 통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 조선사에 5조원 규모의 수주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은행 김병호 해양산업금융본부장은 “이번 ‘KDB오션밸류업 펀드’ 제1호 투자에 이어 조만간 제2호 프로젝트를 진행해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해운업계가 이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산은이 축적해 온 선박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해양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09: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86,000
    • +0.63%
    • 이더리움
    • 3,010,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2.3%
    • 리플
    • 2,027
    • -0.15%
    • 솔라나
    • 126,900
    • +1.12%
    • 에이다
    • 384
    • +0.26%
    • 트론
    • 427
    • +1.91%
    • 스텔라루멘
    • 234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1.6%
    • 체인링크
    • 13,190
    • +0.23%
    • 샌드박스
    • 121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