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 카렌스' 북미 신차발표회 개회

입력 2006-11-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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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토쇼'에 뉴카렌스, 뉴오피러스 등 13대 출품

기아자동차가 '뉴카렌스(수출명: 론도, Rondo)'의 북미시장 본격 런칭을 앞두고 첫 선을 보였다.

기아차는 30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7 LA 국제오토쇼에서 '뉴카렌스(수출명 론도)'의 북미 신차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뉴카렌스는 론도(Rondo)란 이름으로 2.4, 2.7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5인승과 7인승 모델로 내년 초 본격적인 북미시장 판매에 들어간다.

뉴카렌스는 북미 CUV시장에서 크라이슬러 PT크루저, 시보레 HHR, 도요타 매트릭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이 날 신차발표회에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렌 헌트 부사장은 "뉴카렌스는 다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편의사양, 우수한 성능과 품질, 안전성 등으로 북미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오토쇼에 253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뉴카렌스(수출명:론도)외에도 ▲뉴오피러스(수출명:아만띠) ▲쎄라토(수출명:스펙트라) ▲프라이드(수출명:리오) ▲로체(수출명:옵티마) ▲쏘렌토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 ▲스포티지 등 8개 차종 13대를 출품했다.

한편 최근 미국의 권위있는 소비자잡지인 컨슈머리포트 11월호는 자동차 소비자품질신뢰도 조사에서 기아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 오피러스(수출명:아만티), 쏘렌토 등이 추천차종으로 선정했으며, 그랜드카니발을 '최우수 추천차종'으로 선정했다.

또 최근 로체와 그랜드카니발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별다섯 만점을 받았으며, 프라이드(수출명:리오)는 JD파워의 2006 신차초기품질조사(IQS)에서 동급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아차는 최근 잇달아 북미시장에서 품질과 안전도를 인정받고 있다.

<사진설명>

기아자동차(주)는 30일(현지시간) 2007 LA오토쇼에서 CUV 뉴카렌스(수출명:론도, Rondo)의 북미 현지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뉴카렌스(수출명:론도)는 내년 초부터 북미시장에 5인승과 7인승으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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