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오리온스에 짜릿한 역전승 “앞으로 1승”

입력 2015-03-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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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 (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가 접전 끝에 고양 오리온스를 꺾으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LG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상대로 74-73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LG는 2승 1패를 기록해 앞으로 1승만 더 따내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김시래(26)였다. 김시래는 4쿼터 막판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차전 오리온스의 승리를 이끈 트로이 길렌워터는 23점을 득점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였지만 패하고 말았다.

경기 초반은 오리온스가 2차전의 기세를 이어갔다. 1쿼터 허일영(30)이 3점 슛을 포함해 11점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3쿼터 오리온스는 트로이 길렌워터(27)가 무서운 득점력으로 57-52까지 차이를 벌렸다.

LG는 4쿼터 제퍼슨(29)이 5반칙으로 퇴장하면서 승리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김시래가 팀을 구해냈다. 마지막 3분 동안 LG 공격의 중심이 됐다. 김시래는 경기 종료 24초 전 레이업 슛으로 역전 골을 꽂아 넣으며 74-73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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